goorge winston - moon

moon





반쯤은 광기에 휩싸인 듯한 곡조

그렇지만 그렇기에 아름답다



광기 그것은 깨어나기 위한 몸부림

요즘 절실히 느낀다

by 엔스헨데 | 2008/12/17 01:40 | 모든 것에 대한 단상 | 트랙백 | 덧글(5)

피곤함에 겹친 할 일들;

할 일이 왜 이렇게 많은지; 오늘은 금요일이니 그럭저럭 늦게 잘수있겠다 생각,

사놓고 쓰지도 못한

디지털피아노 미디출력단자를 체크해보았다.

엇 근데 이게 원음녹음이 안되네 또 죽어라 미디 강좌 돌아다니고 보고 공부하고(...)

그러길 장장3시간정도 하고나니

그럭저럭 디지털피아노 원음녹음과  미디녹음에 대해서 대충알게되었다..

뭐, 말하자면...ㅠㅠㅠ 구매미스...까지는 아니다; 그래도 나름 작곡공부도 한다고 생각하고

미디작업도 필요해서 미디케이블을 구입한거니..<랄까 살 때 말 잘해서 공짜로 받았지만...:)

그,그,그래도 일단 지금은 말하자면...

원음녹음이 불가능하다!; 내가 가진 케이블은 [음악신호]를 가지고 오는 거지

원음 그대로 가져오지 못하는것;

아; 케이블을 또 사러 전전해야겠구먼;... 그래도 다행인건,

내가 서비스 받은 케이블이 훨씬 비싸다는 게 마음의 위로(응?)


아. 그래 이렇게 미뤄두었던 미디공부도 좀 하니까 좋긴 한데..


....문제는 감기가 아직도 안나았다는 점.

아무도 나에게 다가오지 말 것 사방팔방으로 옮기고 있는 데다가 아주 지독한 감기다.

어떻게 거의 다 나아가다가 다시 이렇게 지독하게 재발할 수 있는 걸까;

지인이 이 감기때문에 기관지염에다가 충농증까지 겹쳤는데; 증상을 보아하니

내가 그 전처를 밟아가고있다

낼모랜 병원에서 내시경 해본단다; 어이구;...

일본 감기 무지 독하구나;


일은 그럭저럭 해나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나름 사람들간의 미묘한 관계를 조정하는 것이

일하는 것보다 더 까다로운 듯.

이게 직장생활인건지. 아직 익숙치 못하다.

건강하게 직장생활 하고 싶은데 몸도 마음도 성치 못하니 피곤하기 그지없구나.

일주일만에 찾아온 주말이 꿀맛같은데 일요일날 반나절 이상 교회에서 있어야할 생각을 하니

무언가 조금 억울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이런 생각하는 내가 이기적인것같기도 하고

일본에서의 내 종교생활은 거의 무교에 가까웠다 ;;... 그런데 좀 많이 편하긴 편했다.

이게 안일한 것인지 아니면 마지막 남은 본능에 대한 발악(?)인건지;................................

by 엔스헨데 | 2008/02/16 00:15 | 모든 것에 대한 단상 | 트랙백 | 덧글(2)

내가 잘못했어 orz

열감기가 이렇게 힘든 건 줄 몰랐다.


2번이나 열감기를 겪은 그 분이 너무나 걱정되는 순간이었다. 이렇게나 힘들었구나..ㅠㅠ... 그리고 정빈님도 이렇게나 힘들었구나.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그게 얼마나 힘든 것임을 안다.


입으로는 이해하고 걱정한다고 하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자신에게 회의가 생겼다

이래서 경험은 중요한 법이다.

아픈 것도 경험이 된다. 이정도의 열감기가 난 것은 고등학교때 이후 처음이니까 몇 년 지난 셈이다

그 때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때때로 걸려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 .


근데 정말 죽어라 아프다. 잠도 못 자겠고 핸드폰 해약하러도 못가겠다

약 먹으면 구역질이 나질 않나. 소화는 못시켜서 먹은 그대로(?!?!) 몸을 통과하지 않나

몸상태가 개판이다(...............................)



이제 좀 나아주면 안될까...orz 나 확실히 반성했다니까 그러네 ㅠㅠ

by 엔스헨데 | 2008/01/23 12:54 | 트랙백 | 덧글(2)

한 사람의 어른이 되고싶어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나는,

...바보같아.



서양적인 사고도, 동양적인 사고도 맞지 않는 나는,

......정말 바보같아.




어느 쪽을 택해야 하는 걸까?



이럴 바에야 결혼하고 싶지 않아.



서양적인 사고는 정이 없고
동양적인 사고는 불평등하다



....이 집은 나와 너무 안 맞는 것 같다.

정말 국제적인 학생이 되고 싶어서, 나는 한국학생이 아니고, [국제]적인 학생이기에,

그리고 내 공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받아 들이고 마음에 거부감이 일지만 그래도 했다

그 거부감은 내 어린 자아가 주장하는 반항심.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이 약한 몸에 남아있는 쓸데없는 프라이드.라는 녀석이겠지


그리고 받아들이는게 나한테 있어 좋잖아..?


,라고 결론을 내려서, 정말 한순간 한순간 최선을 다해서,

이 집에서 살아남고 싶어서,

사랑받고 싶어서.


하루하루 쌓아 올려간다.



...불편하다. 불편한 건 확실하다. 내가 자라온 환경과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뭐,다른 문화, 다른 나라니까 그런건 당연한 거겠지만 말이다.

아니면 내가 이 나라를 너무나 만만하게 본 걸 수도 있다.


해외취업. 생각해보았다.


그러다 취소했다


역시 나는 이 나라에서 살아갈 수는 없을 것 같다.


나와 너무도 다른게 많기 때문에., 역시 문화와 생활은 다른 것일까?


어쩌면 나는 꿈을 쫒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나에 대한 실망이 더 커졌다.

나는 이것밖에 되지 않았나?  나로 인해 결정되는 나의 나라, 나의 가족, 나의 학교의 이미지는 어떻게 할 것인가?

어찌보면 이건 내 등뒤에 꽤나 많은 짐과 의무가 달려있는 것이다.


아아, 어렵구나. 유학생이란 임무는......

by 엔스헨데 | 2008/01/01 23:02 | 트랙백 | 덧글(4)

감각 없는 인간

인간에 욕구가 없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가끔 배고프지 않았으면, 이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

'먹는 행위'는 사람을 때때로 타락시킨다.


그렇지만 거꾸로, '먹는 기쁨'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사람이 맛을 보고, 그로부터 행복을 느끼는 기쁨.

그 행복 안에서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어떻게 보면  [함정]



욕구를 느끼지 않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살아 갈 수 있었으면..

그렇다면 짐이 되지 않았을까.



by 엔스헨데 | 2008/01/01 22:52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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